강남복지재단이 최근 수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취약계층에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은 수서동 주민센터, 수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 및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복지재단은 수서동 임대아파트단지 1500세대를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2억원 규모로 세대별 13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건강식품이다.
이 행사에 강남구의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청운교회(쌀 라면 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비타브리드C12클렌징밤), 래오이경제(건강홍삼식품), 리하베스트(건강과자), 모티바코리아(화장품오일), 보스엠(건강쉐이크), 크린랲(고무장갑 물티슈), 팜스코(식품류), 한솥(음료), 수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식품류) 등이 참여했다.
이의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제1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많은 후원처 및 봉사자의 수고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관·후원처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고민하고, 매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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