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오이경제(대표 이경제)가 8일,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협약식에는 ㈜래오이경제 대표 이경제 원장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가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이현창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허재근 산동농협조합장, 엄기대 농협 순한한우 대표이사 등 각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지원과 건강식품 개발에 지역특산물 사용 등이다.

협약에 따라 ㈜래오이경제는 구례 특산물인 산수유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연간 60억 원 규모의 전라남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기획,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구례, 목포, 장성 등 자연경관과 맛집으로 유명한 전라남도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국내 여행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래오이경제 대표 이경제 원장은 협약식에서 “구례 산수유를 이용해서 명품 지역특산물 이미지와 함께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염병에 이어 수해로 고생하는 구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http://www.idsn.co.kr)